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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글.PNG
국회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회도서관]이라는 월간 잡지 2014년 5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글 써달라고 해서 전했더니 특집 첫번째 기사로 나왔네요.
10페이지니까 짧지는 않아요. 그래도 좋은 의미가 담긴 글입니다. 

➊ 요즘 공유라는 말이 유행한다
  요즘 공유가 화두가 되는 것은 각박한 세상을 더불어 살아가자는 뜻일 것이다. 일자리도 나누고 가진 재산을 나누어 가난한 사람을 돕고 소외된 사람의 아픔을 어루만져 그분들의 불만을 덜어주자는 뜻일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억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세상은 더욱 각박해질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회 불안이 조성되어 결국은 가진 자 또한 사회적 불안과 범죄의 위협 아래 살게 되어 모두에게 이로울 것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이러한 생각이 틀리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뭔가 부족함을 느낀다. 가진 것을 다 나누어주면 나의 재산은 줄어들 것이고 나는 그들을 돈의 힘으로 지배하고 있는데 그들을 지배할 힘을 빼앗기는 것 아닌가? 충분히 세금을 내면 그만이지 그 이상 빼앗기고 싶지는 않다. 세상은 공정해야지 나처럼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풍족하게 사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베풀 사람은 부정으로 축재한 사람이지 나처럼 검소하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은 더는 내놓을 것이 없다. 가난한 사람 중에 억울한 사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의 욕심 때문에 무리한 투자를 하거나 낭비가 심해서 가난하게 된 사람도 많은데 그들에게 더 베풀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아닌가?
  때로는 공유를 내가 쓰고 남은 것을 나눠주는 일로 생각하기도 한다. 내가 쓰는 소중한 것은 내가 독점하여 쓰고 남은 물건을 주듯, 때로는 쓰던 물건을 주듯, 나에게 필요가 없는 것을 나눠주는 것을 공유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공유를 풀어쓰면 공동으로 소유한다고 하는 것인데 자신의 것을 나눠 주는 것, 남에게 양도하는 것을 떠올리는 것은 애초에 잘못된 생각이다. 물건을 공유한다는 생각이 때로는 불가능하다. 오히려 아낌없이 주는 것이 가능하지 공유한다고 하는 것이 어찌 가능하겠는가?

나머지는 아래 링크로 pdf 파일 다운받아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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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교수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 이사장

대한심장학회 심장병리연구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부회장

 

Jeong-Wook SEO, MD
Professor, Department of Pathology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Chairman, Woochon Cardio-Neuro-Vascular Research Foundation

Executive Vice-president, Asia Pacific Association of Medical Journal Editors (APAME)



Tel: +82-2-740-8268+82-2-740-8268
Fax: +82-2-743-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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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tematicchaos

May 08, 2014
*.91.137.79

특집기사라도 13페이지네요. 언제 이런 일까지.. 대단하십니다!

문서 첨부 제한 : 0Byte/ 10.0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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