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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전 신문 기사를 소개합니다. 당시 한양의대 정풍만 교수님께서 골반이 붙은 conjoined twins 분리 수술한 사례가 발표되었습니다. 그래서 동아일보 구자룡 기자님 (bonhong@donga.com)이 저에게 문의를 해와서 자세히 설명하고 샴 쌍둥이 사진도 드리고 했습니다. 그 당시 제가 38살 젊은 교수였지요. 2017.12.14.기록함.

두몸 붙은채 태어나는 畸形쌍둥이 「샴트윈」
19세기 泰형제 일대기 화제
19940914 샴쌍둥이 동아일보.PNG
  신체의 일부가 붙어서 태어나는 쌍둥이인「샴트윈」을 분리수술해 주는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샴트윈」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냈던「샴 쌍둥이」의 기이한 일생이 최근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811년 태국(당시는 샴)에서 태어난 엥 벙커와 창 벙커는 머리와 팔다리는 정상인데 가슴과 허리 부위가 붙어서 태어났다. 엥과 창은 12세에 메콩강변에서 놀고 있다가 부근을 지나던 영국의 상인 로버트 헌터에 의해 미국 뉴욕으로 건너 오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엥과 창은 63세까지 살았으며 신장은 각각 157㎝와 155㎝. 오른쪽의 엥이 창보다 힘도 세고 건강했으며 엥이 조용하고 수줍은 성격인데 반해 창은 술과 놀음을 좋아해 엥은 창이 밤새도록 노름을 하는 동안 옆에서 기다리다 잠드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두사람간의 성격 차이로 밤새 주먹다툼을 벌인 날도 있었지만 1832년 바눔 서커스단에 입단해 활동하는 등 조화로운 행동으로 생활에 불편없이 살았으며 상당한 재산도 모았다.
  그들은 종종 분리수술을 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당시의 의사들은 너무 위험하다는 이유로 수술에 응해주지 않았다는 것.
  1839년 미국 시민권을 어렵게 획득한 이들은 쇼무대를 떠나 정착하기 위해 떠돌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윌크스 카운티에
정착하게 된다.
  조그만 농장을 구입해 정착한 이들은 인근 농장에 사는 10 대 소녀들인 아들레이드와 사라 예이츠 자매와 사랑에 빠
지게 된다.
  부모의 반대는 물론 주위 이웃들마저도 예이츠자매가 샴쌍둥이와 결혼하지 못하도록 했으나 18 43년 윌크스 카운티
침례교회에서 합동결혼을 하게 된다.
  엥과 사라는 11 명, 창과 아들레이드는 10 명의 자녀를 낳았으며 이들중 쌍둥이는 없었고 2명이 귀머거리인 것을 제
외하면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후 침실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두 부인간에 이견이 잦아 결혼직후 두 부인은 1.5
마일 떨어진 곳에서 살았으며 엥과 창은 결혼후 사망할 때까지 교대로 오가며 생활했다.
  1861년 남북전쟁 중에 북군이 그들의 전재산을 몰수하는 불운을 겪은 이들은 다시 13년동안 쇼무대를 전전하며 연명해야 했다.
  1874년 1월12일 저녁 평소 기관지염을 호소해오던 창이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곤란해 잠을 이루지 못하자 3시간
가량 벽난로 앞에 앉아 대화를 나누다 잠이 들었는데 다음날 아침 엥은 창이 죽은 것을 확인했다.
엥은 아이들을 불러 창이 죽은 것을 확인한 후『창이 죽으면 나도 간다』는 말을 남기고 3시간 가량 지난 후 사망했다.
(具滋龍)

「샴트윈」畸形 국내 30여 명 등록
서울大 徐廷旭교수 “분리수술 점차 활발”

  서울대의대 병리학교실 선천성기형등록소(소장 池堤根 교수) 에서 국내에서 발생하는 샴트윈 기형아( 유합쌍태아) 를연구해오고 있는 徐廷旭교수(38. 사진)는『지난 67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 30 여명의 샴트윈 기형아가 등록됐다』고 말했다.
  서울대의대 등록소의 등록수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徐교수의「샴트윈의 심장기형 연구」는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미국에서도 의뢰를 해오고있다.
  徐교수는『좌우로 붙어서 태어나는 기형아의 경우 우측의 아이는 좌우 심방과 심실이 뒤바뀌어 좌측의 아이와 대칭을 이루도록 되어 있어 연구의 초점이 되고 있는 등 기형아를 통해 창조의 비밀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徐교수는『샴트윈 기형아가 태어나는 원인에 대해서 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으며 사산 유산되지 않고 태어난 경우 분리이식술로 생명을 구하는 것이 현재로선 최선』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샴트윈 기형아 등 각종 선천성 기형아에 대한 등록을 받아 연구를 하고 있다. 7408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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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교수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 이사장

대한심장학회 심장병리연구회 회장

아시아태평양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부회장

 

Jeong-Wook SEO, MD
Professor, Department of Pathology 

Seoul National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

Chairman, Woochon Cardio-Neuro-Vascular Research Foundation

Executive Vice-president, Asia Pacific Association of Medical Journal Editors (APAME)



Tel: +82-2-740-8268+82-2-740-8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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